창덕궁 후원의 옥매화
흰색의 겹겹이 맺혀있는 꽃이 참 예쁘다
베르사이유궁전의 정원은 보지 못했지만 아름답다고 극찬을 하고
삼년전 보았던 코페하겐의 구왕국 프레데릭스보그성의 정원도 아름다웠는데
우리나라 궁의 정원도 아름답다
아마 좀 차원이 다를려나
구중궁궐이라고하니 답답한 여인들을 위해서 정원도 잘 조성되어있다
꽃이라도 보고 위안을 삼으려고 했던것인가
담장밖은 못나거더라도 산책도 해야하고 햇볕도 보고 바람도 느껴야했을 이 작은공간에 정성을 들였던것은 당연한것일까
담장벽이겠지
금낭화랑참 잘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