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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까지


BY 세번다 2017-04-23

북촌을 참 오랜만에 걸어봤다

창덕궁을 나와서 북촌으로 해서 삼청동길 그리고 인사동까지 엄청 걸은날이었다

창덕궁 후원코스는 매진이여서 못가봤지만 전각은 구석구석 아는지라서

그래도 하늘도 아름답고 바람도 좋고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 

창덕궁 안에서도 한복입은 젊은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아서 좋았는데

북촌골목골목에서도 한복입은 아가씨들도 그리고 연인이 같이 한복을 입은 모습도 보았는데

일본 교토를 가면 기모노 입은 아가씨들 모습을 많이보는데

우리의 고궁도 그 근처에서도 이런풍경이 보인다는것은 참 좋은일이다

 

북촌의 분위기 좋은 카페도 들어가보고 어제 근다섯시간 걸은듯 하다

걷기 싫어하던 친구도 그날은 모처럼 걷는것이 좋다고했다

창덕궁으로 해서 북촌을 거닐어 삼청동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인사동으로

저녁때되니 바람도 엄청 불엇는데 역시 아직은 봄은 봄이다

 

걷다가 힘들어서 들어가본 카페 커피잔도 어찌나 예쁘던지

가회동 찻집

궁의 북쪽 북촌이라는 곳 가회동 팔판동,재동 이쪽은 양반들이 모여살던곳인데

 궁전에서 제일 가까우니 아무래도 고위관료라고 할수있는 양반들이 살았을것이다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 

 

그냥 우연이 들어간곳인데 찻잔이 넘 예뻤다 커피도 맛있었고

북촌의 기와집들이 내려다보이는 풍이여서 그랬을까

대추차 과테말라 커피의 쌉싸르함, 그린티라떼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