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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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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


BY 승량 2017-03-27

아들과 벽이 생겨 본것도 요근래일이고, 그저 괴롭고, 해서 이곳에 마음을 많이도 풀어 놓았었는데, 우리 작가 언니들에 격려와 사랑으로 조금은 극복을 한터,,그냥 모랄까요? 내 자신을 조금더 돌아보고, 가족을 혼자만 좋아하다 마는 짝사랑은 싫어 요새는 혼자 책도 보고, 자전거가 있으니, 하이킹도 하고, 막내 영민이가 도움을 주어학교 끝나고, 돌아와 주는 것을 해주니, 시간이 더욱 남고, 요새 속상해 소주 2잔씩 마시던 것도 끊어 버리고, 오로지 나와 나에 일을 생각하며 지내는게 2주가 되어가니, 조금은 행복감도 생기고, 하네요 홀짝 홀짝 마시는 술이 더욱 불안정 하고, 맘이 불안하고, 첨에는 답답하지만, 언제부터 술을 마셧다고, 그렇게 지나가네요 자연도 요새 너무 아름답고, 아침에도 그저 큰놈이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 내가 매일 잔소리 보다 그냥 놔두고, 오늘도 바깥에서영민이 데려다 주고 ,1시간정도 돌다오니, 자기가 몸살이라며, 날 찾는 모양 세라니,내가 마르고, 닯토록 찾지 않으니, 아들 녀석이 전화통 불나게 찾는 경우도 있고, 난 아들 녀석과 제일 많이 부딫쳤던 부분이 나가서 먹을때인데, 나혼자 먹으며, 생각이 나면 불연듯 전화해 나오라 이런 내용들을 2주 이상 안해보니, 이녀석이 엄마 요새 변햇다며,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선의에 밀당은 좋치가 않을까? 여기에 힘을 싫어 남편도 막내도 그렇게 밀당을 하며, 그냥 내려놓고 사는 삶을 생각해야지 너무 지치고, 돌아갈 길이 없어보니, 이런 지경에 이르네요^^ 절에 다니질 않아 번뇌, 해탈은 모르지만, 교회로 말하면 인내와 고난이 아닐까? 나에게 시간이 많아진게 참 좋아요. 처음에야 적응 하느라 일이지만, 좋타는 생각이 들어요 현석이가 이제 바깥에서 먹는거 잊어 버리겟다고, 요새 꾀 밀당을 했으니, 세침하고, 좋아하는 곱창 먹으러 한번 가는거두 좋타는 생각이 드네요 살아가는 거두 지혜가 필요하고, 특히나 가족도 서로가 다 따로따로 이니, 밀당도 정말 필요한 존재,,ㅎ ㅎ  우울한 기분이 참많은 나날 이엇는데, 자전거 타고, 돌아보면, 정말 계절은 거짓말을  안하는 구나! 너무 청초하고, 아름다워요 늦둥이 막내도 이쁘다고, 그저 품속에서 물고 빨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조금씩 이아이도 혼자 살아가야 하니, 연습을 조금 시켜야 겟어요 자식에게 기대는 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부모가 무엇을 할 수 없을때 모른체 당하는 부모는 안되야지 생각해 보내요 오늘 아침 막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데, 저멀리 노인 한분이 고물 팔껀데 수레에 싫치를 못하고, 날 부른건데 수레도 끈도 부서지기 일보 직전인데, 자식이 5섯이나 되는데, 생활고로 그것을 한다니, 짠하기도 하고, 나는 지금도 아들에게 농담반 진담반 늙으면, 니 밥 안먹는다 안한다, 꼭 먹는다, 그런말을 해요 부모가 몸이 아프거나 할수 없이 버려 진다는 거는 말도 안되는 일이죠^^ 어느 누구나 할거 없이 얼마나 사랑으로 키운 자식들이에요 그래서 그분을 보고, 잠시 그런맘이 들었어요 내가 돈을 줄수도 있지만, 처음 뵙는 분이고, 다음에 보면 식사라도 사들릴 생각이에요 돈보다 그분도 자존심은 있을꺼니요 애들 말로, 좀 튕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날씨가 어중간 합니다. 모두 모두 감긱 조심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