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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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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BY 말괄량이 삐삐 2017-03-25

 제 목 : 시댁


이유 없이  머리가 아파

까닭 없이  소화가 않되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빨간 글씨  표시된 달력

내일 모레  시댁 가는날


얼굴 가득  근심 보따리

시댁 식구  걱정 하겠지


바리 바리  선물 보따리

시댁 식구  웃음꽃 활짝


그래 그래  가보자 구나

시 어머니  계시는 곳에


며느 리도  딸이라 하니

시 엄씨도  우리 엄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