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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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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 *


BY 승량 2017-02-13

날마다 하루가 중요 하지만, 오늘은 세삼 일상이 참 똑같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본다, 오늘은 그래도 며칠전보다 날씨가 참 화창하다

집에 굴러다니던 소주병을 하도 텔레비젼에서 공병환불 100원을 쳐준다 모 한다 하니, 세삼 호기심에 9개를 들고, 마트를 가니, 정말 무슨 명절도 아니고, 그렇게 장사진을 그것도 어르신들이 그리 많터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노인들이 기계 사용을 잘 못해서 혼선이 와 기계가 고장이 잘 난다는데, 물론 혼자서 자동 기계를 해야 하는 시스템도 맞지만, 차라리 고장 안나고, 고정으로 직원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부자로 하루가 돈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쓰기에 바쁜 사람이 만은 반면에 그렇게 돈 몇백원 아님 천원 마련을 위해 그렇게 무거운 병을 미끄럼도 감수 하며, 노인들이 살기도 하는 현실,,나만 힘들다고, 빛장을 닫고 산들, 어찌 됐든 세상 밖 현실을 보고 살아가는 거죠

마음이 스산하고, 너무 울고, 지쳐 미쳐 갈라하면 생활전선 시장이나 아주 힘들게 일하시는 현장분들 주변을 일부러 서성이곤 합니다, 내가 팔자가 늘어진 사람인가? 그저 가정 힘들다 응석 받이닌가? 이런 상황에서도 나에 채찍을 해봅니다. 아니면 무엇에 감당 안될 우울감이 엄습할까 자신을 혹사하며, 하루를 길밖에 내놓고, 요새는 사네요 부부가 살면서 바깥에 도는거도 누구 잘못도 아닌 서로가 잘못이라 생각해요 배려 없고 존중감 없고, 그저 소유나 할라 치면 이런게 아닌가? 차도 어김없이 많이들 웽웽 거리며, 돌아다니고, 세상에 일들은 그다지 모나지 않게 평범하게 돌아가는데, 난 매일이 살얼음 같고, 어제는 싼동태를 잘 말려서 코다리찜을 해주니 참 맛데가리 없다며, 그러면서 막걸리 3병을 들이키는데, 왜 사람이 저리 말 밖에 못할까? 조금 맛이 없어두 비싸니 저러나 보다 하면 좋을걸, 정말 인색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네요

그래서 난 식당에서 밥 한끼라도 먹을라 치면 맛이 별루여두 폭풍 칭찬을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요새 나에 감정을 읽었는지, 막내 영민이 녀석이 눈치를 조금 보네요 엄마에 감정에 맘이 참 아려 오네요 감정을 완전히 숨길 수도 없구 그래서 바깥에 무지 돌아 다닙니다. 뭐 아나운서 나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도 발성연습하며, 볼펜도 물고 그런다는데, 밝게 보이고, 노력하기 위해 돌아 다녀보고, 찬공기에 자전거에 몸을 싣고, 힘차게 달려봅니다. 내일에 봄날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큰 놈 현석이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을 하여 세상 밖을 아주 많이 돌아 다니고, 싶은가 보더라구요 며칠있다 친구들과 25만원 가랑 준비해 달라며, 제주도에 가고 싶다 하여 다녀오라 했네요 아빠에 무관심과 폭력성에 이 애도 힐링이 필요하지,,마침 반찬 값 아껴가며, 모아둔 40만원 중에서 조금 주면 될듯해요 나쁜 짓도 아니고, 머리 식히고, 공부한다는 녀석을 어떻게 말리겠어요 가정을 이루고, 평탄한 거두 참 복이라는 생각 요새 많이해요 나도 가정을 무작정 남자 하나 만나 아이를 낳고, 계획 있게 산 사람은 아니고, 열심히 쫓아가기 바뼜던거 같아요 이미 업지러진 물이고, 아이들 잘 되기만, 바라고, 기도하고, 기도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