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친정엄마가 요양원에 계시니까..명절에 엄마보러 요양원으로 가야하고. 이제 저는 친정이 없어진거네요,
시댁가서 식구들 밥해먹이고 치닥거리 하다가..친정으로 가서. 친정 식구들 맛있는거 해먹고 고스톱치고 놀면은
재밌을텐데..친정에 하다못해 언니만 한명 있더래도. 명절때 언니네로 가서 놀면 좋으련만.. 큰오빠네라도 갈랬더니,,
너무 멀고.차도 막히고. 날씨 풀리면. 놀러 간다고. 방금 큰올케랑. 통화했네요, 친정으로 여자 형제가 없으니까..ㅠ
참 .외롭고. 퍽퍽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형제 많은 사람들 젤로 부러워요, 올케들은 많어봣자구요,.ㅠ
오늘도. 엄마보러 요양원 다녀오면서. 둘째 오빠네 들려서 얼굴만 보고 올랬더니.. 올케가 전화도 안받고..
오빠 에게 했더니..담에 보자구요, 그래서 알었다고하고.전화를 끊었지요, 올케. 친정 여 동생이. 간경화로 죽었다나봐요,
그래서 설 앞에 그래서..둘째 오빠네는 시골에 명절 세러도 못갔다고 하더라구요, 올케도 지금 사람 만나고 그럴 마음이
아니라서 그런건지..아님 갱년기 우울증이 온건지..동기간들 전화도 안받고. 그런다고 .어제 세째 오빠도 제게 전화와서는.
요즘 형수가 이상하다고. 전화를해도 받질 않는다고 하데요,. 그 올케는 속얘기를 잘 안하는 사람이라서..ㅠ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암튼. 명절에 찾어가서. 저녁 한끼 먹고올 친정도 없다는게.. 참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할수 없죠. 팔자려니 해야죠..
그래도. 오늘 요양원가서 엄마보니. 엄마 얼굴이 좋아졌더라구요,ㅎ 관리자가 그러는데 요즘. 엄마가 식사를 잘한다고 하대요,ㅎ
암튼. 요양원가서.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구. 아버지도. 식사도 잘하시고 .암튼. 80 중반의 연세들에. 그래도 큰병 안걸리고
몸은 불편해도. 다행으로 여겨야죠, 비록 다들 기저귀를 차고는 있지만요, 어쩌겠어요. 인력으로 안되는거.것도 팔자려니 해야죠.
암튼. 이젠 엄마를 보고오니.마음이 편하네요,ㅎ 요양원에 갈때가 넘었는데 못가고 있어서..마음이 불편했거든요,ㅎ
오늘은 엄마가. 울지도 않고. 외손주 보더니 좋아하고.ㅎ 아들놈 델고서 다녀왔거든요. ㅎ 암튼., 지금 친정 부모님들 건강해서.
요양원 신세 안지고 있는 분들. 옆에 계실때들 더 자주 찾어보고. 맛난거 사드리고. 해드리고. 잘해드리세요,
저도. 요양원에 울엄마가 저렇게 가시게 될줄 몰랐다가..ㅠ 가시고나니까..ㅠ 참. 더 잘해주지 못한게 후회 되더라구요,
요양원에 첨에 가실때는..첨에만 애달프고. 마음 아프지요. 이젠. 2년 넘으니까.. 저도 덤덤해지고. 마음이 처음하고 다르더라구요,
적응이 돼서 그런건지 몰라도..멀어서 더 자주 가지도 못하고. 남편이 가야만이 저도 가니까요. 암튼. 이제야 명절 숙제가 끝난거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