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같이 사무실을 나와서 전철 가는길로 같이 걸어가던중 같이 걷던 직원이 어머 보름달떴네 하는소리에
난 저게 무슨 보름달이냐 보름 아직멀었다 눈이 나쁜것아니냐 퉁박을주었는데 ㅎㅎ
음력을보니 오늘이 섣달 열사흘
내일이 보름인데
아이고
내눈이 이상해졌나보다
난시가 더심해진것인가
오늘은 친정에 갖다줄것이있어서 전화를 한다는것이 내집 유선전화에 전화를 하지않나
내가건 전화를 받고서 남편이 여보세요를 하고 ㅎㅎ
그것도 같은 방안에서
오늘 내가 정신이 좀 이상해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