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것도 아닌데,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왔다, 그런데,가계약 하는문제, 잠시 잊고 있던 이사를 다니면 내가 돈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데, 남편 월급은 말일,, 너무 그동안에 준비 없이 살아온것에 대한 반성도 해보았네요
남편이 논 세월이 이렇게 가정경제를 흔들어놓네요 그래도 일단 대기자로 있댜 된것도 다행이고,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가 나오니 좋고, 앞으로 승인이나 절차 또한 그집에 주인이 둘이라고 하는데, 나에게 놓인 장벽은 크나 주님께서 또 행하실일을 아니까 기쁘기가 그지 없네요
그저 맘속깊이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나왔고, 그리고, 눈물도 터져 버렸어요 이곳이 되기만 하면 20년은 계속 2년마다 재개약을 하며, 살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영민이 학교가 더 가까워지고, 나역시 부업이라도 할수가 있겠다 조심스레 욕심을 내어봅니다. 주인이 둘이라 사람맘이 다 좋타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오늘 부동산에서 연락을 해준다 하는데, 전 이시간이 꼭 멈춰버린거 같아요
집은 구옥으로 옛날집인데, 살면서 고치고, 살면되는거구 나라에서 관여를 하는집은 살면서 수리같은 부분은 본인이 해야한다는 것을 첨 알았어요 그냥 감사하고, 더이상 욕심이란 없고, 되기만을 자숙하고, 기대리고, 있네요
도배,장판, 싱크대 정도만 교체를 해도 방이 환해 보일테죠^^여기도 다가구 주택이라 남편이 매일 술을 먹고, 고성방가를 하는편인데, 이사가기 전에 늘상 그러지 말라고, 조심해 달라고, 부탁을 해보아야 겠네요 ^^그래야 부모가 거울이 되어 주어야 부모에대한 불신도 하지 않을테고, 공부도 자기편하게 맘놓고, 할수가 있겠죠 큰 놈 현석이는 이사를 가면 강아지 한마리 키운데, 꿈에 부풀어 있지만, 저가 보기에는 불가능하리라 봐요 요새는 아주 시골에서나 맘편이 동물을 키우지 이렇게 도심에서 내집이 아닌이상 키운다는건 위험한 모험이라 생각해요 마음은 안됐지만, 자식도 안되는 일은 가르쳐야 하지않나 생각드네요
오늘 잘 발표가 나서 더이상 방을 알아보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봅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손꼽을 정도로 칭찬을 들어 보는데, 이번에 이 주택에 대해서 당첨이 되었다 하니, 폭풍 칭찬을 해주네요 몸들바를 모르겠고, 남편이 이런면이 있는 사람이구나! 세삼 발견하게 되었네요 내 마음속에도 악함과 선함이 어면히 존재하므로, 착한 성향도 분명이 있겠죠
현석이는 낯선곳에 가게 된다는 설레임이나 기대감보다 두려움이 더 밀려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불안해 하지말라고 했어요 어제 텔레비젼에서 잠시 설교를 들었는데, 나에 속에 있든 겉에 있든 모든걸 주님께 간구를 해야 한다는 거죠 맞아요 보통 다 그리되기 힘들잖아요 그걸보다 이말씀이 오늘 나에 기도제목이 될꺼같아요
나쁘게 변해지는 사람이 안되길요
날씨가 흐리지만, 이렇게 기분이 좋으니, 오늘 날씨마저 장관이고, 날짜는신경쓸일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