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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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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지가 귀찮으면. 남도 귀찮은걸 모르는지..ㅠ


BY 살구꽃 2016-08-08

저번주에. 시낵에 볼일이 있어서, 남편과  갔었지요, 형님은 얼마전 부터. 식당에    홀 서빙일을 하러다녀요,

먹고 살려면. 다녀야죠, 오후 5섯시에 갔다가. 밤 10시에 끝난다고. 하데요. 그날도. 시어머니 일로 동사무소에서.

서류를 떼고. 볼일을 다보곤. 형님네로. 가면서. 제가 전화를 했죠. 뭐하냐고, 식당일 갈준비 하고 있다고하데요,.

그러냐고. 어머님하고. 저녁이나 먹고서 우리도, 집으로 넘어 갈거라고. 동사무소에. 볼일보러 왔다고 했지요.

 

형님네 가서. 형님하고. 얘기를 조금 하다가. 저는 어머님 댁으로  건너와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선풍기 앞에서

앉아았었죠, 어머님과. 남편은. 저쪽 방에 있고요, 잠시후에. 식당갈 준비를  마춘  형님도. 어머님 집으로 건너와서는.

나보고. 글쎄. 하는말이. 추석때 올때. 김치를 조금 담아올수 있냐고..ㅠ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김치까지 못담어오지..ㅠ

마른 반찬 두가지. 정도는 해와도, 그러고 말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그랬지요. 어차피. 제사상에 올려놓을 배추전을

부치려면. 배추 한포기 살거 아니냐..ㅠ 배추전 부치고. 남은거/ 겉절이 하면되지. 그랬더니. 그러면 되겠네 그러는거 있죠.

저도 하기 싫어서. 나한테 해올때 바라면서..ㅠ 그럼 나는 뭐.하기좋냐구요, 지새끼. 김치에/ 밑반찬도 내가 다 해다주고 있고만..ㅠ

지 아들 김치랑. 반찬 몇가지 해다 줬다고 했더니..글쎄. 나보고. 조카놈에게. 반찬해다준 값을 받으라네요,,ㅠ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걸 어찌 받냐고 하고 말었지요, 생각이 없어도 어찌그리 없고. 지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지..ㅠ

그럴땐 조금. 형님이 얄미워요,,ㅠ 내가 남편 있다는 죄로다가..ㅠ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 이럼서 다 마춰주고 시댁일에,

팔 걷어 부치고 쫓어 다녔더니요, 또 그리 안할수도 없어요, 형님은 이젠. 막말로 시숙이 없으니요, 끈떨어진 연이잖아요,,ㅠ

본인도, 뭐 할수없이. 시댁서 나갈 형편이 아니기에. 어차피 어머님 돌아가실때 바라고 사는 거지요,

어머님. 돌아가시면. 어머님과. 합작으로 산 집이  자기꺼라 여기고. 사는걸테지요, 울 남편이나. 저도. 그동안 조카놈들 키우고.

살아준게 고마워서. 그냥.저냥. 눈에 거슬리는게 있어도. 참고. 좋은게좋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덮어주고 사는거구요,

 

생각있는, 엄마라면. 지 아들이 객지 나가서 있는데..ㅠ 김치 담어났다가. 싸서 보낼 생각은 안하고,,ㅠ 동서보고., 김치를

담어 올때 바라는게..ㅠ 참. 생각이 어쩜그리 한참이나 모질라는지 모르겠더군요,.ㅠ 다른 엄마들은. 객지 나가서 있는 아들이

밥이나 제대로. 해먹나. 참. 궁금해서도. 밑반찬들 해놨다가. 가져다 먹으리고 하지않나요..ㅠ 오히려 지엄마는  신경도 안쓰고,

작은 엄마인. 내가 더 챙기고. 반찬도 내가다. 그동안 해다 주고있네요,,ㅠ 그러니까. 울시모가 매일 하는말이 있지요,,ㅠ

큰 며느리가 돼갖곤.. 어째그리 머리가 모질라나 모르겠데요..ㅎ 제앞에서 어머님이 툭하면. 그런소릴 합니다요,ㅎ

그러면 .저는 그냥 웃고 말지요, 제가 생각해도. 생각이 저보다 한참이나 모질라니까요,,ㅠ 동서들이 워낙에 알아서 잘하니까..ㅠ

더. 믿거라하고. 그러는건지 몰라도요. 진짜로 동서복은 아주 타고 났다니까요..ㅎ 동서들 잘둔덕에. 남편 제사도. 10년동안.

힘도 별로 안들이고. 거저 지내고 있으니요,,ㅠ 참. 내팔자는. 시숙 제사만 지내러 다니다가 끝나겠어요..ㅎ

추석때도. 우린 시부모는 다들 생존해 있으니까. 시숙 제사 지내는거지요,.ㅠ 추석 지나고, 3일 있다가. 저는 남편하고 또가서.

시숙님. 제사 지내고. 울집으로 오거든요,,ㅠ 형님은 그저. 거드는 척이나 하는거지요. 제가 다 일은 많이 하니까요.

이젠. 솔직히 말해서. 제사 지내러 다니기 싫어요, 추석때 지내는걸로 그냥 그러고 말었으면 좋겠어요,,ㅠ 삼일 있다가 이거야.

또 가서. 음식을 다해서 지내고 와야하니요,,ㅠ 그렇다고. 안가볼수도 없구요,,ㅠ 멀리 떨어져 살으면 멀어서 못간다는 핑계라도

있지요,,ㅠ 대전서 시댁은 한시간밖에 안걸려요, 그러니까. 남편은. 또 자기 형이니까. 지성으로 쫓어 나니는거구요,,ㅠ

 

지랄하구. 다들. 왜그리 명들은 짧어서 일찍 죽어서는..ㅠ 나를. 귀찮게 애를 먹이는가 모르겠다고. 제가 어느땐 혼자서.

웃으면서. 지꺼리네요,,ㅠ 시동생도. 죽어서.추석 지나고 한달 있다가. 제사가 돌아오고요,,,ㅠ 작년엔 제가 아퍼서.못가고

남편에게. 동서 갖다 주라고. 제사 장만비 10만원 보냈구요, 혼자 에셋 델고서. 사는거 딱해서 주는거지요,,ㅠ 저라고 뭐.

통장에 돈이 남아 돌아서 주겠나요..ㅠ 형님도 명절때마다. 10만원씩 주고 저는. 그러고 살었어요,,ㅠ 시부모 제사도 아니고,

사실 그렇게 안줘도 되는거 같은데요..ㅠ 그저. 저는 남편 있다는 죄로다요,,ㅠ 이러고 삽니다요,,ㅎ 동서들은  제맘을 알기나할까요,ㅎ

알긴 개뿔을 알겠어요,,ㅎ 그래도. 세째. 동서는. 며칠전에. 카톡 보냈더니. 빈말이래도. 그러더군요,ㅎ 매일 형님이 고생이 젤로

많다구요..ㅎ 동서네로. 울아들 주소를 옮겨놓고해서. 울아들. 이번에 기숙사 신청한게. 됐거든요,,ㅎ 다들 주소지  옮겨놓고

그렇게들 .기숙사  신청해서. 학교를 편하게 다니게 하더군요. 진즉에 우리도 그럴걸 그랬다고..ㅎ 동서가 잘됐다고. 형님이 조금

편해 지겠네요. 그러데요..ㅎ 아들놈 매일 학교 보내는것도. 사실 힘들더군요,,ㅎ 깨워도 빨리 안 일어나고요, 저도 새벽에 일어나야하고.

나도.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요..ㅎ 학교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고해서. 불편했는데. 요번 학기엔 그래도 기숙사서 아들이편하게

 

학교에 다니게 됐네요,ㅎ 울집도. 제가 속좁게 굴고. 동기간에. 인심 안쓰고 살며는..ㅠ 형제간에 우애가. 지금껏 이렇게

평탄하게 유지 하기도 아마도. 힘들었을거라 생각해요, 다들 지 잇속만 챙기려려구하면. 집안이  개차반으로 되는거니까요..ㅠ

울 서방도. 형제간에 우애를. 젤로 따지고. 사는  사람이니요...ㅠ 저도 그러는게 옳다고 여기는  사람이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