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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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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여름 밤에


BY 초은 2026-08-01

한낮에. 뜨거워던. 더위가  채
가사지도않고
찾아든 밤
덥고. 습한, 공기
이밤도 뜬눈으로 지세워야. 하나
밤은갈고 어둠은 깊은데
후득찌근한. 날씨
바람 한점도 없구나
더위에 지친걸까
그리. 울어대던
풀벌래 울음소리도. 끝이고
조용히
어둠에 밤이. 지나간다
몸을. 이리 뒤척. 저리뒤척
설잠이라도 자려하여건만
오늘은
잠을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지세워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