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살면서난친구가 많은 것이 아니라지인이 많았구나뒤돌아보니아무도 없고 홀로 서있는나를 보게 될 거라 생각 못 했다친구라 생각했는데그저지인이었구나무엇이 잘못된 것이었을까그들의 공간에 서있던 난그들에게 무엇이었을까친구가 아닌 그저 난지인이었구나이런 생각저런 생각에 잠기니자꾸눈물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