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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당. (부제) 무지개사탕


BY 초은 2023-11-02


빨 주 노 초 무지개사탕
어릴적에 손꼽아
명절이나 제사를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시골이라 주전부리할 것이 없었던
그땐
기껏해야 무나 배추뿌리  아니면 고구마가
전부였죠
달콤하고 맛난 사탕하나 입에 넣기란
하늘에 별따기였던 시절
지금도
시장이나  장터 사탕 파는 곳에서
쉽게( 옥춘당) 무지개 사탕을 볼 수 있죠
사탕을 보면
그때가 생각나 빙그래 웃게 됩니다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옥춘당)무지개사탕
입에 넣으면 달고 맛나지만
먹고나면 입주위에  알록달록 
그려지는 그림
누구에게나 있는 기억일 것입니다
그때는
그게 왜 그리 좋았는지
생각해보면  아득한  기억인데
엇그제 일처럼 남겨져 있습니다무지개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