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용문길107ㅡ1 길가에는허름하고 보잘 것 없는뭉텅이찌개 집이 있습니다겉은 보잘 것 없지만입맛 당기는 그 맛묵은지에 부드러운 고기 얼큰한 국물밥 한 그릇 비워내고도 모자라는 시원한고 얼큰한 맛너무멀지만그래도 생각나 찾아왔습니다연신 땀을 흘리며 배부르게 먹고기분좋게 콧노래 부르며 갑니다언제올지 모를 아쉬움을 남긴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