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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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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BY 초은 2022-08-29




굽은길 구비구비 돌아  
얼마나 올랐을까
보이는건 절벽으로 둘러 싸인 화려한 풍경
그  가파른 절벽을 덮고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
오르고 또 올라도  
끊임없이 펼쳐진 눈부신 절경
그리
굽은길 돌아 정상에 오르니
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한폭의 풍경화
한참이나 넋을 놓고 바라보다
돌아서니 밀려오는 아쉬움
언제  
또 다시 와 보려나
이 아름다운 풍경을
숨막히는 이 수려한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