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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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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


BY 마가렛 2022-07-24

금불초
길을 걷다가 잠시 멈춘다.
언제부터 피어있는 노란꽃.
너의 이름이 금불초라지?
개망초가 뒤에서  받쳐주니 더욱  빛나는구나.
꽃말처럼 상큼함에 한번 더 뒤돌아 본다.
흰꽃
노란꽃
계란 노란자가 반짝인다.

금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