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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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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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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BY 마가렛 2021-06-30

목백일홍목백일홍목백일홍
한차례의 폭우를 피하다가
지나가던 길에 만난
목백일홍.배롱나무
언제 그자리에 서있었는지
무심한 나를 나무라며
목욕한 꽃을 쓰다듬는다.

작은 정원 사이로
팻말 하나
행복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