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와 사진

조회 : 5,774

감성이 묻어나는 곳

BY 마가렛 2021-05-18

감성이 묻어나는 곳

비오는 길
빗방울 전주곡이
우산 위에서 노래를
조용히 불러준다.

돛카페
닻미술관
비오는 날 감성 뿜뿜
경기도 광주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
하루 머물고 싶다

앉고 싶었지만
빗물이 고여
그저 바라만 봐도 좋다.
초록바탕에
흰색과 오렌지
묘한 조화로움
흰색이 앉을까?
오렌지에 앉을까?
마음으론 벌써 앉아서
자연을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