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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36
가을아 가지 마
BY 수다
2020-11-11
온천지를 곱디곱게 물들이던
가을이 떠나려 한다.
자기 좀 봐달라고 노랗게 빨갛게
아우성이더니
제대로 눈길 한 번 주지 못했는데
낙엽비를 내리며
떠날 차비를 하고 있다.
그 사이 겨울이 얼굴을 들이밀며
어서어서 방 빼라고 성화다.
가을아!
가지 마
네가 떠나면 춥잖아
추운 건 싫어
가을아!
다음에는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만나자
그때는 빨간 단풍만큼이나
열정적으로 널 사랑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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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65세 대상은 무료라 하네요..
저는 김치는 꼭 있어야해요...
부지런하시네요
그렇게 하면 정말 깔끔할것 ..
요즘 4가도 가격이 예전만큼..
좋은 방법이네요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그럴려고 노력해요
같은것끼리 정리하는것이 찾기..
우와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