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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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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뜨면 난 늘 그대가 그립다


BY 초은 2020-09-11

 눈을 뜨면 난 늘 그대가 그립다
머리 속에 되뇌이며 부르는 이름조차
가슴시리다
사랑은
지나 간다고 그렇게 갈거라고 말하던 세월은
어느덧
서른일곱 번에 고개를 넘어 서고
그 세월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마주치지 않기를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겨두고
그대 안에 만은 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작은 바람 소리에도  
난  
그대가 그립다
어느 바보 시인에 사랑 노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