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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되지 못한...
BY 물푸레나무 2011-02-10
그리웁다
그리웁다..
타고 흐르는 눈물을 느끼다가 문든 든 잠에
꿈을 꾼다.
혼자서 그려놓은 그리움에
그가 보이고,
내가 보이고..
혼자서 그려놓은 그리움에
그가 웃고,
내가 웃고..
꿈 인거 알면서도..
모른 척 가로젖다,
타고 흐르던 눈물들에 깨고 만다.
혼자 그리는 그리움 인 걸..
그래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
이제 겨우 혼자 그리게 됐는 걸.
혼자서도... 이젠 잘 그려..
나 혼자 놀래.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