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성격
느긋한 밥숟가락
내동댕이쳐버리고픈 다이어트
조금은 슬림해진
몸땡아리
그래
예전 몸 찾는데야 이쯤이야
밀가루 안돼
급한 밥질 안돼
먹는양 딱 한숟가락 덜어내기
꼭꼭 씹어먹기
안하던 짓 하느라 쏟아지는 잠
지금 내몸이 좋은데
체중계 그람수는 너무 싫어
확 놀란 마음
다시 다 잡는
인고의 다이어트.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