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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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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BY 달꽃 2010-02-25

 

차안

 

모르는 그러나

가는듯 고운선율이

창문 빗방울과 펼쳐진다

 

들리는 그러나

끊어질듯 애타는 선율이

창문 물방울과 움직인다

 

보이는 그러나

바다위 잔물결 선율이

창문 구슬꿰어 이어간다

 

잠시 그러나

세상에  나타난 지금

비가 창문을 두드려 돌아오라 한다

 

차안은

다시 시끄럽지만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