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글 읽기의 즐거움이
이 예향
한 순간의 꿈이 사라진 듯한 이른 아침에 일어나
이 낭패와 실망을 그 무엇으로 벗을까 하고
창문을 열어놓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즐겁게 부르기도 하고
문인들의 좋은 글들도 읽다보면
언제 내게 어둠이 있었냐 듯이
나는 한다는 큰 힘이 생겨나
앞날의 행복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