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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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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삼행시


BY 블랙 2008-09-12

한:  한가로이 지저귀는 새들중 한마리의 지저귐이

 

가:  가엾고 구슬픈 소리로 들리는구나

 

위: 위로 받고싶은 내 맘과 어쩜그리 똑같이 구슬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