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반
아픔반
그리움반,
그리고 사랑반
이렇게 25%를 나눈다,
기다려서 많이 기다려서
반가움을 토로하고싶엇지만 ,
만나고 나니, 수줍음으로 선뜻 말을 건넬수 없고,
홍조가 되어 있는 , 얼굴엔 반가움인지 부끄러움인지
아님 설레임인지 모를 무언가가 섞여 있다,
인연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잊고 또잊고
그러다가 헤어지는 이별이
어찌 다시만나 인연이라 말할수 있을까?
아픔 보다는 ..,기다림보다는 ,
만날수없는 안타까움 보다는,,
그 인연이란, 단어에
이렇게 ...이렇게,...
미치도록 아파해야 그마음!...
그 만큼의 상실감으로 회복되는
나약한 인간이어야만
위로가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