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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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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맞이할 준비


BY 이 재원 2008-01-21

님을 맞이할 준비

 

                          이 재원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님을 닮아가며

님의 밝은 광명을 바라보며

나의 더러운 부분을 씻을

푸른 하늘 물가를 찾아가는

지금의 내 발걸음이라네

 

나의 님께서는

햇빛처럼 따스한

참 모습을 보이며

사랑의 빛으로

세마포의 옷을 입고

지금 내게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중이라네

 

아 지금 나는

나를 찾아오시는

님을 반겨 맞이하려고

곱고 아름답게 단장도 하며

영광의 빛 되시는 님을

맞이할 준비를 다 해 놓고

사랑의 님이 오길 기다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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