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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10

다스리기


BY 피안 2007-06-07

순식간에 불이 붙듯

안의 화가 폭발한다

보이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인내일랑 이럴땐 접어버리자

 

마음 한줄기 다스리고 살기가 이리 어렵다

모서리 난곳 없이 그렇게 살아가고자 살아내도

매일의 같은 생활에서도 이렇게 다르다니

하 우습다.

 

나를  안  비우고서는 남이 될수 없다

남이 되기 위해서 나를 비울수 없다

 

맞물린 상황들에 잠시 혼란스러운 마음.

물 한방울에 ..

그래 다스리자

담배 한모금에

그래 다스리자

한숨 한번에

그래 다스리자

 

그래도 하고 싶은말 있으니

 

딱 한마디

나는 불완전한 사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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