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불이 붙듯
안의 화가 폭발한다
보이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인내일랑 이럴땐 접어버리자
마음 한줄기 다스리고 살기가 이리 어렵다
모서리 난곳 없이 그렇게 살아가고자 살아내도
매일의 같은 생활에서도 이렇게 다르다니
하 우습다.
나를 안 비우고서는 남이 될수 없다
남이 되기 위해서 나를 비울수 없다
맞물린 상황들에 잠시 혼란스러운 마음.
물 한방울에 ..
그래 다스리자
담배 한모금에
그래 다스리자
한숨 한번에
그래 다스리자
그래도 하고 싶은말 있으니
딱 한마디
나는 불완전한 사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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