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아지랑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니
무거웠던 겨울잠이
살랑살랑 가벼운 바람에
긴 한숨 사라져 버립니다.
옛적에도
하얀 새벽 한밤인양
도란도란 시간 가는줄 몰랐고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 아쉬움에
긴 줄로 허리감고
풀려 나가 다시 돌아왔는데...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건
여린 내 마음에
투명한 유리처럼 들여다 보이는
당신의 애틋한 마음을
모두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니까요
정말로
한없이 다정한 당신 모습에
내 마음 그대로
당신에게 파고 들었고
매달려 버리고 말았어요
아름다운 이별은 상상도 못합니다
이어져 내려온 사랑으로
눈앞에 아지랑이 어른거려
당신이 흔들려 보여도
오직 한사람인 당신이기에
가슴깊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