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하늘
맑고 푸르러
살갗은
바람 없이 시원한데
아 ~
이제
가을인가
...
호수 같은 하늘위에
당신 모습 떠오르고
보고 싶은 내 가슴엔
저려옴 스쳐가니
그리움
그리움에
하~얀 구름 조각 바라보며
내 님 소식 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