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이
나를 강하게 만드는가보다
때론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 깊은 마음을 이해하고 있어요
나를 위해 변명하기도 일상처럼 하였지만
그것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모든것을 외면할수 없는 나란걸
딱 한번 주고 받은 마음이지만
그게 영원으로 갈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니라고 그게 아닐거라고는 생각도 해본적없이
대할수 있는게 아마 인연이겠지요
투정도 부려보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해서
우울하게 했던거 정말 미안해요
내 마음은 그반대인데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서 그랬을거에요
이제는 조금은 편안하게 되어서 좋아요
점점 더 좋아질거에요
꿋꿋한 모습 계속 보여줘요
고마운 그대 볼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