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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거나 사고 뒤 다시 술 마시는 행위 등 각종 꼼수에 대해 처벌 어떻게 처리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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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22


BY 천성자 2006-05-22

내가 아는 이들을

꿈속에서 찾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찌된 일인지

나를 잘 찾아옵니다.

 

안내 지도를 건네준 적 없고,

네비게이션을 선사한 적도 없건만,

그들은 무엇으로 내 꿈길까지 찾아왔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내겐 놀라운 사실 하나.

그 들은 처음 본 모습 그대로 입니다.

 

성형수술을 한 것도 아닐터

젊어지는 샘물을 마신것도 아닐터인데

몇 번의 만남을 가져도 그들은 젊음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입니다.

 

그 들의 꿈길에 찾아가는 법을 알지 못하는 나...

그들의 꿈속에 나도 오래전 젊음으로 찾아가는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