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메여 옵니다
알수없는 서러움이 가슴 을 짖누릅니다
질척이는 온 몸이 아파옵니다
창을 열었습니다
하늘이 곱습니다
마지막 가을이 햇살을 보듬어
파란 창공을 가르며 바람을 보내오지만
가을 향기마져 사치임이 안쓰럽고
한켠에 재워둔 그 무엇이 ...
왜 이리 시린지..
왜 이리 아린지..
어디에서...
어디에로...
무엇을 위해 사는건지
늘 ...
내 그림자에게 물어오지만
한없는 아쉬움은 매일을 아파하게하고
두주먹속의 상념은 상채기도 덮지 못한채
모두를 보여지게 합니다
세월속에 ...
또한 내 삶속에 ...
이미 존재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무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