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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하는말


BY kanghe0629 2005-09-18

해야 한다면 ...

 

그리 하겠습니다...

 

당신이여야 했기에 고통이던 긴 날들보다

 

차라리 두고 두고 아프겠습니다

 

왜 그리해야 했느냐고...

 

눈빛이 내게 물어온다면 ...

 

그 또한 대답할수 없지만...

 

시작도 우연이였음에

 

지금의 선텍도 우연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랑이였습니다...

 

그리움 이였습니다 ...

 

아픔이였습니다 ...

 

고통이였습니다 ...

 

늘 ...

 

지독히 아픈 기다림의 사랑이였습니다

 

두눈에 담을 수 있는것도 아니였으며

 

두손의 느낌도 아니였으며

 

정체되고 기억될수 있음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사랑이냐라면...

 

그랬기 때문에 사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