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기억엔 잊어졌지만 내 기억속에 작은 추억 어릴적 엄마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국자와 설탕을 훔쳐서 개울가에 친구들과 둘러 앉아 불 피워 달고나 해 먹다가 엄마에게 마당 빗자루로 흠뻑 맞던 기억 이젠 그 친구들 간 곳 없고 기억에만 남아 울컥 쏟아지는 눈물 작은 구멍가게에서 찾은 내 어릴 적 기억속에 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