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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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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아련한 사랑으로 남아


BY 진주마미 2005-09-06

아련한 사랑으로 남아

 

 

이제는 아련하기만한

철모르던 그 때의 그 느낌

 

지루한 일상속에 묻혀

산다는 게 이런건가....

 

그러다가도  한 순간

 

눈이라도 한번 마주치려나

두근거리던

열일곱으로 돌아간다

 

어쩌다 나에게로 돌려진 시선에

나를 향한 것이라

혼자 즐거워 하루를 보내던

순수했던 그 때

 

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지만

내 가슴은 아직도

그시절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