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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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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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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주 2005-04-02

밤은 따스하게 만든 솜이불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도시를

따스하게 안전하게 덮어 준다.

 

밤은 어머님의 따스한 마음

고통과 괴로움에 눌린 도시를

따스하게 다독거려 준다.

 

밤은 하얀 마음을 가진 간호사

상처와 병때문에 지친 도시를

따스한 마음과 손으로 치료해 준다.

 

밤은 너그러우신 할머니

짜증으로 잠못이루는 도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잠자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