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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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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잠드소서


BY 명화 2005-03-29

그녀는 결국 떠나가 버렸다

못다한 삶의 시간들

두자녀에게 더해지는 몫으로 남겨놓고서

핼쓱한 얼굴 화장을 하고서

멀리 멀리 여행을 떠났다

남은 사람들 부디 행복하소서

눈물이 마른 눈동자들

다시 감정을 찾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위로하고 위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