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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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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밤.


BY 찔레꽃 2005-02-18

밤이 흐느낀다

 

모든 아픔을 송두리째 안고서

 

눈물없는 울음속에

 

밤은 깊어만 간다

 

내가 기다린 사람은

 

끝내 밤의 울음속에 숨어

 

모습을 보이지않는다

 

별을 헤는 마음으로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를 들으며

 

나 또한 밤의 울음속에

 

숨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