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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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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BY 초원의 오르비 2004-12-31

하늘로 피워 올리는 청향같은 음악

현이 끊어지듯

 

내겐

댄스 순서 기억하는일

늘지 않는 스포츠 게임

한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

중년의 고독 빈 지갑, 무소유

반찬 투정 까지 숙제처럼 쌓이고

 

사회엔

신용불량자 넘침니다

부모가 가출하는 시대, 경제가 휘청이고

정치인들 쉬지않고 싸우는데

 

지구촌엔

끝나지 않는 전쟁, 종교 분쟁 강진 해일등 대 재앙이

인류를 슬픔으로 내몰지만

 

가라

묵은해와 함께

그것들 시련이여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