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머리 詩/무늬 地上을 망(望)보다 시력잃고 떨어졌나 天上의 눈썹같은 깃털 몇 개 쓸쓸한 산마루쯤 억새꽃 피었습니다. 얼마를 흘러가야 한숨도 잊혀지나요 지지않을 花石이라면 어린 날의 삐비꽃이지
새치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