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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1

이런사랑은....


BY 아기염소 2004-07-05


울며 매달려서 이루 어 질수 없는 사랑은

보면 볼수록 가슴만 아파지는 사랑은

곁에 있으면 결국은 스스로 망가질 것 같은 사랑은

이미 그것은 사랑이아닙니다.

그건 집착일 뿐입니다.

일기장 한쪽을 뜯어 내버리듯

내 가슴 한 귀퉁이를 도려내야 하는 사랑은

먼 훗날에도 추억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내어린날의 상처가 되어

세월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생채기 일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기억 조차 아무런 포장없이

그냥 그대로 두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