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않은 시간속에
앞만보고 무던히도
몸부림치면서
지나온것이
어쩌면
땀에 찌든 옷처럼
자랑스럽게도 다녔지만
그것이
나의 전부인가는
인생 40의 나이에
뭇지 않을수 없음을
이제야 알것같읍니다.
앞과 뒤를 동시에
보아야 한다기에...
은은하고 자욱이
소리나지 않게
흔들림없이...
향기를 지녀야 한다기에
오래두었던
외투를
올 겨울 입어보고파
지금부터 손질해 두렵니다,
한적한 공원에
책 한권을 들고
낭만에 대하여 얘기할수있는
향기나는 사람이 되고파
추하지 않을
오늘을
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