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내 마음은
네게로 길은 낸다
햇살이 더듬어 오는 아침부터
산이 내려오는 저녁까지
언제나 늘 내 마음은
네게로 길을 닦는다
가는 길도 오는 길도
이정표마다 네 이름을 세우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네게로만 길이 열려 있다
날마다 그리움이 모이고
그 강에 어른거리는 모습
내 가슴의 노동은 언제나
네게로 가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