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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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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네게로 가는 길


BY Gallmok 2004-03-23

날마다 내 마음은

네게로 길은 낸다

 

햇살이 더듬어 오는 아침부터

산이 내려오는 저녁까지

 

언제나 늘 내 마음은

네게로 길을 닦는다

 

가는 길도 오는 길도

이정표마다 네 이름을 세우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네게로만 길이 열려 있다

 

날마다 그리움이 모이고

그 강에 어른거리는 모습

 

내 가슴의 노동은 언제나

네게로 가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