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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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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너를 위하여


BY 금풍천 2004-03-22

            외로움이 네게로 물들어 올 때 

            조용히 눈을 감고 가슴을 열어보라 

            세상에 찾아갈 곳이 한곳도 생각나지 않을 때 

            그 외로움에 기대어 슬퍼해보라

            누군가 저편 언덕에서 네 가슴을 들여다보는 

            한 사람의 시선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


  너를 만드신 이는 오늘도 

  세상의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너를 위하여 

  돌아갈 집하나 지어 놓았나니 거기로 들어가라 

  거기 세상의 것을 다 버린 다른 너 자신이 

  슬픔의 지팡이를 짚은 너를 맞아 주리라

  절대 너의 진실은 너를 버리지 않는다는걸 알라

 

 

  외로움은 아름다운것

  슬픔은 인생이라는 그림속의

  도도히 흐르는 강물 같은것

  오늘 비록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얼굴에 주름이 생길지라도

  진실속에 잠자는 너를 깨워 견디어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