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0

네가 내 삶의


BY 김隱秘 2004-03-19

네가 내 삶의 샘물이 되어

목마른 영혼에 행복을 파종하며 줄거웁던

그때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음을

너를 어쩌다 떠나보낸 한참후

진실로 내 이름을 불러 주는이가 없음에

알았던거야 

 

길과 순간은 늘

운명을 갈라 놓는다지

운명은 늘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칼로

길을 갈라 놓는다지

 

이렇게 바람이 헛불어

뿌리깊은 추억이 흔들리는 시절은

너와의 아름답던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 보고픈

어이없는 그리움으로 진달래 필

먼 가슴속의 산을 올라 본다 

 

순간은 영원의 아버지야

영원은 순간이 모여 만든 바다

지금 이순간의 내 작은 소망이

영원의 城에 혹 편지라도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