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삶의 샘물이 되어
목마른 영혼에 행복을 파종하며 줄거웁던
그때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음을
너를 어쩌다 떠나보낸 한참후
진실로 내 이름을 불러 주는이가 없음에
알았던거야
길과 순간은 늘
운명을 갈라 놓는다지
운명은 늘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칼로
길을 갈라 놓는다지
이렇게 바람이 헛불어
뿌리깊은 추억이 흔들리는 시절은
너와의 아름답던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 보고픈
어이없는 그리움으로 진달래 필
먼 가슴속의 산을 올라 본다
순간은 영원의 아버지야
영원은 순간이 모여 만든 바다
지금 이순간의 내 작은 소망이
영원의 城에 혹 편지라도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