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입장이 어떨 것 같은지 의견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6

겨울나비


BY moklyun 2004-01-19



겨울나비 글.몽련 최순옥 흰 날개 부서져 눈물 되고 그 눈물, 한숨으로 사라져 겨울나비 되였지 결코 가볍다, 말할 수 없는 몸이 순백의 겨울나비 되여 사뿐히 대지위로 앉을 수 있음은 끝없이 거듭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리라 뽀드득 발 밑에 부서지는 날개소리 들으며 나도, 흰 겨울나비의 환생을 꿈꾸어본다 200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