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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63
권태로운 날
BY moklyun
2003-12-22
권태로운 날
글/ 몽련 최순옥
어느날
일상의 권태가 잠식해 올 때
빛과 소리가 단절된
어둠의 벽 뒤에 숨어
한 모금 물마저 탐하지 않은 채
생각 없는 하루를 지내고 싶다
가끔씩
치열한 삶에 빈혈을 느끼면
고치 속에 번데기로 숨어 앉아
천둥처럼 울리는 심장소리에
살아 있노라 안도하며
무위의 하루를 지내고도 싶다
나른한 권태의 먹이가 되는 날이면.
2003년 7월11일 퇴고
2003년 11월20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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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칼 등 손으로 쓰는거 죄다 ..
아들이 올해 6년차 들어가네..
남편이 거의 모든 지출을 맡..
그렇게 바라보네요~
그러면 참 좋은데요~
축하드려요~~
잘하셨어요~
맞아요,, 건강이 우선이죠
너무나 좋은 생각이시네요~
산책하기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