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첫눈 글. 몽련 최순옥 마음에 등불하나 환히 밝히고 이슥토록 너 오길 기다렸는데 얄미워라 이 마음 모른 채 하고.. 가로등도 충혈된 눈 끔벅이다 잠이든 새 기척 없이 제 품안에 세상을 감추었네 얄미워라 간 밤, 날 재워 놓고는.. 200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