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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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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시려거던...


BY cheonsj 2003-11-05

 

 

그대 오시려거던..

 

잔볕에 고운 얼굴 그을리지 않는 그러한 계절에 오소서.

 

 

그대 내게 오시려면,

 

태양빛 너무 좋아 비지땀 흐르는

 

그러한 때에 오지마소서.

 

 

그대 정령 오시려거던..

 

바람 하늘대며,

 

하늘 빛 곱고,

 

만물의 살결 고운,

 

아름다운 날에 오소서.

 

 

바람 매서운 결 날에는

 

그대 옷소매로 바람 들지 않을까

 

곱디고운 손과 발 찬기운에 쌓이지 않을까

 

이 내 맘 조급해질 겨울은 피하여 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