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담벼락에서 올라가는 담쟁이 덩쿨 초여름의 자태를 한껏 자랑하는 덩쿨 장미 햇살이 친구되어 탐스럽다. 누가 주연일까? 주연이면 어떻고, 또 조연이면 어때? 각자의 역할에서 빛을 발하면 주연이, 조연이 모두 아름다운게지